[Java] 자바의 람다식(Lambda Expression) - 익명 메소드라고 이해해보자

▶자바의 람다식(Lambda Expression)

이번 글에서는 JDK8에서 람다식(Lambda Expression)이 지원되면서 자바는 완전히 새로운 언어처럼 보이기 시작했는데요.

람다식의 등장으로 자바는 객체지향 언어의 특징과 함께 함수형 언어의 특성을 갖추게 되었습니다.

 

🔎 람다식 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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람다식을 이용하면 코드가 간견해지고, 지연 연산 등을 통해서 성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데요.

반면에 모든 엘리먼트를 순회하는 경우에는 성능이 떨어지고, 코드를 분석하기 어려워 질 수 있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.

 

📌 람다식 형태

(매개변수, ...) -> { 실행문 }

화살표(->)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람다식을 실행하기 위한 매개변수가 위치하고, 오른쪽에는 매개변수를 이용한 실행 코드 혹은 실행 코드 블럭이 옵니다.

 

📌 람다식 쉬운 예시

우선 람디식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두 숫자가 주어졌을 때 이를 더해주는 메소드를 하나 선언해 보겠습니다.

public int sum(int a, int b) {
    return a + b;
}

위 함수를 람다식으로 표현해 보면 다음과 같이 작성할 수 있습니다.

(a, b) -> a + b;

두 정수 a, b를 입력받아 두 값을 더하는 하나의 식이다.

한줄로 의도하는 동작을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었는데요.

메소드의 리턴 타입도 없고, 메소드의 이름도 없습니다.

 

이 때문에 람다식을 익명함수(Anonymous Function)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.

 

📌 함수형 인터페이스 + 람다식 예시

람다식은 굉장히 간결해서 여러 부분에서도 빠르고 쉽게 사용이 가능한데요.

이번에는 지난 글에서 알아보았던 인터페이스 안에 오직 한 개의 추상 메소드를 가지는 함수형 인터페이스와 함께 람다식을 사용해 보는 예시를 살펴보려고 합니다.

 

우선 함수형 인터페이스 하나를 선언해 주겠습니다.

아래 함수는 매개변수로 number가 주어졌을 때 그 수가 10의 배수인지 아닌지 boolean값으로 리턴해주는 함수를 의도로 추상 메소드를 하나 선언해 주었습니다.

@FunctionalInterface
public interface LmbdaInter {
    public static boolean checkMultipleOf10(int number);
}

이제는 위 함수형 인터페이스를 구현하여 사용하는 부분 코드를 보겠습니다.

public class LambdaTest {
    public static void main(String[] args) {
        LambdaInter lambdaInter = n -> n % 10 == 0;
        System.out.println(lambdaInter.checkMultipleOf10(20)); // true
    }
}

위 코드에 자세히 봐야 할 부분은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부분인데요.

LambdaInter lambdaInter = n -> n % 10 == 0;

우리는 LamdaInter라는 인터페이스에서 선언만 해두었던 단 하나의 메소드 checkMultipleOf10가 있었습니다.

이제 우리가 아는 대로라면 이 선언만 되어있던 추상 메소드를 상속을 받아 구현을 해야하는데요.

바로 자식 클래스에서 선언을 하고 구현을 하는 부분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.

 

➕ 람다식 기초 실습

PrintName이라는  함수형 인터페이스를 선언하여 성과 이름을 전달받는 getFullName이라는 추상 메소드를 선언합니다.

그 후에는 PrintNameTest이라는 클래스를 선언하여 인터페이스에서 선언만 해두었던 추상 메소드를 구현합니다.

package lambdaTask;

@FunctionalInterface
public interface PrintName {
    public abstract String getFullName(string lastName, String firstName);
}

package lambdaTask;

public class PrintNameTest {
    public static void printFullName(PrintName printName, String lastName, String firstName) {
        System.out.println(printName.getFullName(lastName, firstName));
    }
    
    public static void main(String[] args) {
        PrintNameTest.printFullName((lastName, firstName) -> lastName + firstName, "김", "도은");
    }
}

위 코드에서 PrintNameTest 클래스에서 printFullName이라는 메소드를 정의했는데요.

처음에 보았을 때는 "아니 뭐야...구현을 안 했는데 어떻게 사용하겠다는 거지..?" 할 수 있는데

해당 클래스에서의 printFullName 함수도 구현만 해놓고 사용은 main에서 사용하는 것입니다.

 

main 메소드에서 (lastName, firstName) -> lastName + firstName 자체가 printName이 되는 것입니다.

PrintName 인터페이스가 함수형 인터페이스이기 떄문에 가능했는데요.

 

따라서 printFullName 메소드에서 printName, 성, 이름으로 매개변수를 지정했으므로

main 메소드에서도 값을 그렇게 넘겨줬던 것입니다.